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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 이젠 가족같수다"…갈등 치달았던 강정마을의 변화
기사입력 2021-06-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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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경 글로벌포럼 ◆
매일경제미디어그룹이 25일 제주해군기지를 방문해 체력단련용품 전달식을 했다.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왼쪽)과 양민수 전단장이 증정 팻말을 들고 있다.

[이충우 기자]

"5년 전만 하더라도 군인들이 마을 식당에 가면 쫓겨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대부분 반갑게 맞아주시며 한 가족이 돼 가고 있습니다.

"
한때 주민과 해군 사이 갈등으로 얼룩졌던 제주도 강정마을이 이제는 상처를 봉합하며 화합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5일 매경 글로벌포럼의 부대행사로 마련된 해군기지 탐방에서 해군 제7기 기동전대 관계자는 "주민들과 소통하는 지속적인 노력이 점차 결실을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해군은 마을 주민들과의 갈등을 풀기 위해 함께 호흡하며 봉사하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했다.

지난 5월 실시한 제주 '바다가꿈' 프로젝트도 그 일환이다.

제주도의 깨끗한 바닷가 조성과 아름다운 어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해군과 어촌계가 모여 함께하는 민·군 프로젝트다.

제주센터, 제주특별자치도, 해군 제주기지전대, 강정마을 어촌계 등 관계기관과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 해군기지전대는 해군 장병 20여 명과 함께 소형선 부두 및 선착장을 중심으로 해안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강정항 수중의 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이 같은 노력이 모이며 강정마을 주민들과 군의 상생은 마침내 현실로 이뤄졌다.

제주도·제주도의회·강정마을회는 5월 31일 상생화합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이후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동의안도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7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출한 '강정마을 갈등 치유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동의안'을 수정 의결했다.

도의회는 수정된 동의안을 30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매경미디어그룹은 이번 포럼에서 이 같은 상생에 동참하고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나섰다.

이날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은 군사 안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 지역 민·군 교류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장병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장 회장은 양민수 해군 7기동전단장(준장)과 만난 자리에서 요가매트, 푸시업바 등 개인용 체력단련기구 등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특별취재팀 = 이진우 산업부장 겸 지식부장(부국장) / 송성훈 디지털테크 부장 / 이윤재 기자 / 서진우 기자 / 한우람 기자 / 이용익 기자 / 이윤식 기자 / 오찬종 기자 / 박윤구 기자 / 강영운 기자 /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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