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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서학개미 돌풍에 대미 금융투자 '사상 최대' 外
기사입력 2021-06-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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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파월 의장 "선제적 금리 인상은 없다"
- 홍제동·부천 중동역 인근 등 6곳 고밀개발

【 앵커멘트 】
한국은행이 지난해 국제투자대조표를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미 금융투자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용갑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지난해 미국에 대한 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의 국제투자대조표 이외에 통계청에서 4월 인구동향도 오늘 발표됐는데, 관련 소식 함께 전해주시죠.

【 기자 】
이른바 서학개미의 영향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에 대한 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3일) '지역별·통화별 국제투자대조표'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의 대외금융자산, 즉 거주자 대외투자 잔액은 1조5천197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지난 2019년 말과 비교하면 2천억 달러 넘게 증가한 규모입니다.

잔액과 증가폭 모두 사상 최대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특히 미국에 대한 투자 잔액이 크게 늘었습니다.

1년 사이 1천148억 달러가 늘어 사상 최대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미국에 대한 투자는 5천345억 달러로 전체 비중 가운데 35%를 차지했습니다.

해외주식투자자를 이르는 이른바 서학개미의 영향이 컸습니다.

다음으로 통계청에서는 4월 인구동향이 발표됐는데요.

4월 출생아 수가 2만2천명대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서 500여 명 줄었으며, 4월을 기준으로는 출생아 수는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최소치입니다.

4월 사망자 수는 2만5천여 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400여 명 증가했습니다.

4월 인구 자연증가분은 -2천2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연감소는 지난 2019년 11월 이후 18개월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면서 인구가 자연감소하는 현상을 이르는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소식입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와 관련해 제롬 파월 의장이 선제적 금리인상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어떤 배경에서 이런 발언이 나온건가요?

【 기자 】
미국 현지시간으로 22일 제롬 파월 의장이 선제적 금리 인상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파월 의장이 하원 코로나19 위기 특별위원회에 출석을 했는데요.

파월 의장은 이 자리에서 "물가상승이 오버슈팅된 분야는 경제 재개의 영향을 받은 분야들"이라며 "이러한 영향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시작될 가능성을 두려워해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연준 일각에서 나온 조기 기준금리 인상론에 대해서 강하게 반박한 겁니다.

당초 미 연준의 기준금리는 내후년인 2023년까지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지난 16일 FOMC 이후 예상보다 빨리 긴축기조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연준 내부에서도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가 최근 한 포럼에 참석해 "팬데믹 극복과 목표 달성에 진전이 있기 때문에 국채와 MBS 매입의 조정을 차라리 일찍 시작하는 게 맞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파월 의장의 발언을 시장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메시지로 평가했습니다.

▶ 인터뷰(☎) : 하준경 /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파월 의장 입장에서는 긴축 가능성 때문에 시장이 충격을 받는 걸 완화하기 위해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썼다고 보여지고요."

한편, 이날 파월이 조기 긴축 우려를 진화하면서 시장은 즉각적으로 안도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다우지수와 S&P500도 상승했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소식입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5차 후보지를 발표했습니다.
어느 지역이 선정됐나요?

【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 2·4 공급대책에서 제시한 주택 공급 방식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5차 후보지가 발표됐습니다.

서울 서대문구 1곳과 경기 부천시 5곳 등 총 6곳이 선정됐는데요.

저층주거지는 서울 서대문 홍제동 고은산 서측과 경기 부천 원미사거리 북측, 역세권은 부천 소사역 북측, 중동역 동측·서측, 준공업지역은 부천 송내역 남측입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도심 고밀 개발사업이 추진됩니다.

역세권과 저층주거지, 준공업지역에 공공기관 주도로 용적률 인센티브 등을 부여받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6곳에서 사업이 진행되면 1만1천200호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이들 후보지를 포함해 2·4 대책 관련 주택 공급 사업 후보지에서 나오는 신축 주택은 총 23만9천800호입니다.

한편, 국토부가 이번에 선정된 6곳에 대해 재개발 등 기존 민간사업 대비 사업 효과를 분석한 결과,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 인센티브를 통해 용적률이 평균 65%포인트 올라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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