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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마당발' 정용진, 인스타에 자랑한 특별한 선물
기사입력 2021-06-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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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로사케이 골프용품
[인사이드아웃]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재계 후배에게서 골프채 케이스 선물을 받았다.

재계 마당발로 통하는 정 부회장은 후배들과 돈독하게 지내며 비슷한 나이대 맏형 노릇을 하고 있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김호현 로사케이 대표에게서 아이언과 퍼터 등 골프채 케이스를 선물로 받았다.

케이스엔 'YJ'란 정 부회장 영문 이니셜이 새겨졌다.

정 부회장은 이 같은 사실을 본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그는 인스타에서 "오랜 친구에게서 선물받음" "그동안 연락 못해 미안"이라며 게시물을 올렸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매경DB
로사케이는 김 대표가 2012년 여동생인 디자이너 로사 김과 함께 창업한 패션회사다.

중국 패션기업 썬마그룹의 추지안창 회장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핸드백이며, 최근엔 골프패션 브랜드 '프리베 온리(Privee only)'를 론칭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 것을 기념해 정 부회장에게 골프 관련 잡화를 선물했다.

정 부회장의 취미 중 하나가 골프이며, 신세계그룹은 트리니티와 자유CC 등 골프장 두 곳을 운영하고 있다.

로사케이는 골프장 중엔 이스트밸리 클럽하우스에 입점해 있다.


장하나 선수가 지난 17일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충북 레인보우힐스CC 3번홀에서 로사케이 광고판을 배경으로 티샷하고 있다.

로사케이는 이달 17~20일 한국여자오픈에 출전한 선수 전원에게 핸드백도 선물했다.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충북 레인보우힐스CC 3번홀, 15번홀엔 로사케이 광고판도 설치됐다.

한국여자오픈은 DB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다.


정 부회장은 '박물관의 젊은 친구들(Young Friends of the Museum·YFM)' 활동도 하며 재계 선후배들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YFM은 정 부회장과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 재계 리더들이 2008년 조직한 문화 후원 단체다.

3040 재계 경영인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으며, 정 부회장은 YFM 회장도 지냈다.

정 부회장은 YFM에서 재계 인사들과 문화 후원과 함께 친목도 나누고 있다.


한편 정 부회장은 최근 E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 부회장이 구단주인 SSG랜더스는 스포츠 마케팅과 ESG 경영을 접목한 '스포츠 ESG'를 추진하고 있다.


SSG는 지난 8일 태광산업·대한화섬과 함께 '에코 프렌더스(Eco Frienders)' 캠페인을 시작했다.

SSG는 구장 내 투명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집된 페트병으로 친환경 원사를 만들어 향후 선수들이 입는 유니폼까지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구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한 텀블러 사용 캠페인, 야구장 방문객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그린 타임' 퀴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SSG는 팬, 선수, 구단, 모기업이 하나돼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는 '랜더숲 프로젝트'도 실행할 예정이다.


SSG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가 급감한 인천 강화군 농산물 살리기에도 나선다.

인천 지역 이마트 4개 점포에서 강화 농산물 특별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강화 지역 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해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강화나들길 플로깅'도 진행할 예정이다.

'플로깅'은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지배구조에도 ESG가 반영되고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는 지난 5월 이사회 내 사회공헌위원회를 ESG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이마트 ESG위원회 위원장은 여성 사외이사인 김연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다.

김 위원장은 법률적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여성 이사로서 이사회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평가한 신세계그룹 상장사 7곳의 ESG 등급은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이마트·신세계·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9년 종합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종합 A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마트는 ESG 모든 분야에서 2019년 대비 한 단계 더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환 재계·ESG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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