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무더기 상폐…왜?

Q. 잇따른 국산 코인 상장 폐지…배경은?
A. 업비트, 페이코인 등 5개 코인 원화 거래 중단
A. 픽셀·트웰브쉽스 등 25개 코인 유의종목 지정
A. 주식으로 비유하면 한국거래소에서 상장 폐지 의미
A. 업비트에 이어 빗썸도 4개 코인 거래 종료

Q. 코인 거래 중지…대안은 없나?
A. 한국 주식은 한국거래소에서 모두 매매
A. 코인 매매는 각 거래소가 증권사+거래소 역할
A. 코인의 거래 지원을 주식에 빗대어 상장이라고 표현
A. 업비트에서 거래 중단돼도 빗썸에서는 매매 가능
A. 단, 거래소들간 공조 분위기 많아

Q. 국산 코인들만 코인 중단하는 이유는?
A. 업비트, 기술 역량 등 내부 기준 미달 이유로 거래 중지
A. 국내 시장 대상으로 하는 국산 코인들 낮은 평가
A. 단, 업비트에서 구체적인 기준을 공개하진 않아
A. 주식 시장에서는 상장폐지에 엄격한 기준 적용
A. 이번 업비트의 조치에 투자자들 비판

Q. 업비트 상장 폐지…억울한 기업들은 없나?
A. 다날이 추진하는 페이코인이 대표적인 예
A. 페이코인, 전 세계적으로도 소수의 결제 기반 코인
A. 페이코인 가격도 1,200원대에서 600원대로 반토막
A. 페이코인 측 투자자들 안심시키기에 나서

Q. 가상화폐 거래소, 무더기 코인 거래 중단 이유는?
A. 9월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개정안 시행
A. 거래소들은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 획득 위해 신고
A. 라이선스 미확보 시 국내에서 거래소 사업 불가능
A. 국산 코인들은 문제가 생길 경우 거래소의 책임 묻기 쉬워
A. 거래소 리스크 방지차원에서 미리 상장 폐지시키는 분위기

Q. 가상화폐 거래 중단…피해는 투자자들의 몫?
A. 업비트의 거래 중단 발표 이후 코인 투자자들의 분노 들끓어
A. 규제의 문제라기보다 투자자와 거래소간 신뢰의 문제

디스트리트 편집장/매경닷컴 차장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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