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건전성 지표가 금융당국의 권고기준에 미달한 MG손해보험이 늦어도 다음 달까지 1천500억 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G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배주주인 JC파트너스는 상반기 안에 1천500억 원을 확충한다는 목표로 유상증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MG손해보험의 실질적 대주주인 새마을금고는 이번 추가 유상증자 참여에 부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의 지급여력 비율은 108.8%로, 국내 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금감원 권고치를 밑돌았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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