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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싶어도 매물이 없다"…값 치솟아도 강남 아파트 매수심리는 1년 5개월만에 최고
기사입력 2021-06-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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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과열지구 지정된 잠실 아파트단지 일대와 부동산 [이충우 기자]
서울 강남권 아파트 매수심리가 1년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다.

매물 부족이 심화되면서 가격 조정도 없어지자 상대적으로 매수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첫째주(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7.8로, 지난주(104.6)보다 3.2포인트 더 높아졌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수요보다 많음을,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뜻한다.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매수심리가 강하다는 뜻이다.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누면 '강남권'으로 통칭하는 동남권(강남·서초·송파·강동구)이 지난주 110.1에서 이번주 112.6으로 2.5포인트 올라 2019년 12월 넷째주(115.7) 이후 가장 높았다.

특히 동남권은 압구정동이 4월 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자 인근 반포·서초동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 가고, 잠실·가락·풍납동 재건축단지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서남권도 이번주 107.6으로 1.3포인트 상승했다.

이곳은 여의도·목동 재건축단지가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포함된 후 매수심리가 약해지면서 규제 지역 인근으로 매수세가 전이돼 오름세다.

용산·종로·중구가 속한 도심권(102.0→107.4)을 비롯해 동북권(101.6→106.3)과 서북권(100.6→103.3)도 매수심리가 강해졌다.

서울 전체 매수심리지수도 104.6에서 107.8로 3.2포인트 올라 9주째 100을 상회했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108.5로 전주(107.0)보다 1.5포인트 상승하며 공급 부족이 심화된 모습이다.

전세수급지수는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이 112.4로 가장 높았고, 동남권이 111.2로 그 뒤를 이었다.


마포·서대문구 등이 속한 서북권은 101.1에서 108.9로 7.8포인트 뛰어 전세 공급이 불안한 모습이었다.

동남권에서는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단지 이주 수요 영향 등으로 전세난이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서초구 인근인 동작·성동·강남구 등에서 전세난 확산 우려가 제기됐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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