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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페북 쫓겨난 트럼프, 블로그도 문닫아
기사입력 2021-06-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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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트위터 사용을 금지당한 뒤 야심 차게 내놨던 블로그가 지지자들에게 외면을 받아 개설한 지 29일 만에 문을 닫았다.


2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매체 CNBC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5월 4일 개설한 '도널드 트럼프의 책상에서'라는 블로그가 전날 영구 폐쇄됐다고 전했다.

트럼프의 선임 고문인 제이슨 밀러는 CNBC 서면 인터뷰에서 "블로그는 다시 복구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5월 트위터와 비슷한 형태의 블로그를 개설했다.

블로그 글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공유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댓글은 달 수 없는 게 단점이었다.


쌍방향 소통이 불가능했던 트럼프 블로그는 트위터만큼의 파급력을 보이지 못했다.

블로그 개설 첫날 게시물이 '좋아요'를 받거나 트위터 등 다른 사이트에 공유된 '상호작용' 횟수는 15만9000여 건에 달했다.

하지만 상호작용 횟수가 이후 하루 평균 4000건으로 떨어졌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재임 당시 트위터 폴로어 8800만명이 매일 상호작용 수십만 건을 보인 것에 비하면 미미한 성과였다.

블로그 방문자 수도 애완동물 입양 사이트 '펫 파인더'나 음식 조리법 사이트 '델리시'보다 저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더 파급력 있는 플랫폼을 시작할 예정이며 그전에 블로그가 실패로 조롱받기를 원치 않아 블로그를 폐쇄했다고 WP는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앞서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패배가 선거조작 때문이었다고 주장하며 의회 난입 사태를 조장한 것으로 판단해 지난 1월 그의 계정을 영구 정지시켰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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