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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다국적기업 세금 꼼수 막는다
기사입력 2021-06-0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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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회원국과 유럽의회가 역내와 EU 규정 조세회피처에서 발생한 다국적 기업 수익과 세금을 신고하도록 하는 방안에 1일(현지시간) 합의했다.

조세회피처를 활용한 다국적 기업의 탈세를 막기 위해서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2년 연속 연 매출액이 7억5000만유로(약 1조168억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은 2023년부터 양식에 따라 자사 웹사이트에 수익과 납세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EU 회원국 27곳과 EU가 정한 조세회피처 국가 19곳에서의 수익과 납세 정보, 직원 수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

EU 지정 조세회피처 국가가 아닌 비(非)EU 국가에 납부한 세금 자료는 총액만 공개하면 된다.

다국적기업들은 유럽에서 막대한 수익을 내면서 세금을 회피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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