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소득 줄어든 위기가구 한시 생계비 지원
금융과 부채 제외한 재산 3억5000만 원 이하 가구 대상


[광명=매일경제TV] 경기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지만 정부의 지원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위기 가구'에 50만원씩 한시 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2019~2020년 대비 올해 소득이 감소한 가구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75% 이하로, 금융과 부채를 제외한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가구입니다.

다만, 기초생활 생계급여와 긴급복지 생계지원 대상자,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등 올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정부 4차 재난지원금을 받은 가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오는 10∼28일 가구주가 복지로(http:bokjiro.go.kr), 모바일(m.bokjiro.go.kr)로 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구주나 가족, 대리인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됩니다.

지원금은 다음달 중으로 지급됩니다.

이번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홈페이지와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광명시 민원콜센터(☎1688-3399)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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