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AI 연구 성과 공유한다…다음 달 7일 컬로퀴엄 열어

[사진: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국내외 검색·AI 관련 연구자들에게 기술 트렌드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2021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 Global Re:Search'를 다음 달 7일 비대면으로 연다고 밝혔습니다.

햇수로 6년을 맞은 네이버 검색 콜로키움은 올해 'Global Re:Search'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그간 네이버 검색이 유럽, 일본, 미국 등 해외 연구자들과 IT 개발 연구 벨트를 구축해 이뤄낸 성과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먼저 강인호 네이버 Search CIC 책임리더가 키노트의 검색 기술력, 글로벌 연구 현황과 AI 기반의 기술 플랫폼으로서의 방향성 대해 발표합니다.

이어 검색 및 AI 기술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6개 분야(Vision, Language AI, Learning to Rank, User Modeling, eCommerce, Platform)의 총 24개 발표 세션에서는 네이버 개발자 및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 성과가 공개됩니다.

특히 검색 플랫폼에 적용된 AI 기반의 언어모델, 랭킹모델, 시각엔진, 연합학습 등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네이버 검색 서비스에 실제 적용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각 세션 발표 종료 후 발표자가 실시간으로 참가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

김광현 네이버 Search CIC 대표는 "글로벌 도전을 꿈꾸는 국내외 많은 연구·개발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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