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 나누는 우원식-송영길 의원
더불어민주당에서 송영길 우원식 의원이 당 대표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오늘(15일) 당권 도전을 나란히 공식화합니다.

5선의 송 의원은 오전 동작동 국립현충원의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오후 1시 30분 국회에서 출마를 공식화합니다.

4선의 우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20분 청계광장에서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합니다.

4선의 홍영표 의원은 전날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세 당권주자는 이날 모두 민주당 텃밭인 호남으로 달려갑니다.

홍 의원은 오전에, 우 의원과 송 의원 오후에 광주 5·18민주묘지를 각각 참배할 계획입니다.

우 의원은 저녁에는 전남 목포를 찾아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합니다.

한편 최고위원 후보자 등록도 이날 마감이라 출마 선언이 잇따를 전망입니다.

재선급에서는 서삼석·백혜련·김병욱 의원, 초선에는 김영배·이탄희·이소영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립니다.

[ 이태준 인턴기자 / taejun950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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