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도가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업계 최초로 가정에서도 반려동물 AI헬스케어 모니터링이 가능한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알파도펫은 말 못하는 반려동물의 이미지 데이터로 대화가 가능한 AI알고리즘을 적용했습니다.

알파도펫 앱 AI엔진에 기록된 개별 이미지 데이터를 토대로 반려동물의 행동심리상태를 이미지로 자동 분석해 지속적으로 질병에 대한 진단과 예측이 가능합니다.

'알파도펫 플러스(+)'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수의사 주치의를 롤모델로 한 앱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AI 헬스케어 토탈 홈케어 서비스' 기능을 더했습니다.

알파도펫 서비스에 가입하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AI펫바디와 소변자가검사키트가 제공되는데, 측정한 수치는 자동으로 앱에 업로드됩니다.

새롭게 론칭한 알파도펫 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안에 가입자 10만 명을 확보해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알파도펫 플러스'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의 iOS 버전으로 이달 말 출시 예정입니다.

알파도펫 기술팀은 "사료나 산책, 눈, 소변 등 단편적인 증상만 제공하는 타 제품과 다르게 알파도펫 플러스는 반려동물의 일상 정보를 포함해 외형 체크를 통한 어플 내 데이터 자동 기록 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질병과 관련 증상에 대한 토탈 모니터링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해 모니터링을 해주는 디지털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는 업계 최초"라며 "현재 미국, 독일 등 해외 투자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알파도펫 플러스는 반려동물의 눈, 치아의 상태를 촬영하여 증상 확인을 도움주기 위한 '의료영상진단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 및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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