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8천229명↑…총 96만2천83명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37일동안 전 국민의 1.85%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8천229명입니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96만2천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인구 대비 접종률은 1.85%입니다.

누적 1차 접종자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이 85만5천929명이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은 10만6천154명입니다.

전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자 537명이 추가되면서 2차 접종 완료자는 누적 2만7천298명이 됐습니다.

1분기 접종 대상자 87만6천895명 가운데 75만1천86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85.7%로 올라갔습니다.

2분기 우선접종 대상자 413만5천528명 중에서는 21만997명이 1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5.1%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난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자 349만9천572명 가운데 3만4천323명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두 백신 모두 2차례 접종이 필요하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주,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이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