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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이번주 65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 확정…정은경 "고령층 접종 여부 곧 결정" / 거시경제금융회의…김용범 기재부 차관 "미 국채금리가 중요 변수" / 1월 경상흑자 71억달러…9개월 연속 흑자 / 코스피, 4거래일 연속 하락
기사입력 2021-03-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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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가운데 만 65세 이상도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이번 주, 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 방침을 확정한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주 열린 방역당국과 전문가 회의에서 만 65세 이상에 대해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허용하자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정은경 방대본부장은 어제 브리핑에서 "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유효성에 대한 근거 부족은 영국 자료 등으로 보충해 충분히 접종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줬다"면서,

"이를 반영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고령층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허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애초 1분기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 전체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중 결정' 권고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우선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은 입증됐으나, 고령층 대상 임상 연구가 부족하다는 게 '신중 결정' 권고의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영국에서 대규모 조사를 시행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층에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고, 이에 독일·스웨덴·벨기에 등 유럽 각국이 기존의 '보류 입장'을 접고 접종 허용으로 선회했습니다.

이번 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만 65세 이상에 대한 접종 방침을 확정하면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선 모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방대본은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이번 주 개최할 예정이지만, 아직 정확한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이달 중 34만5천명분, 4∼5월 중 70만5천명분이 각각 들어옵니다.

한편,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46명을 기록하며, 3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사업장과 학교를 고리로 한 집단발병이 곳곳에서 확인됐습니다.

경기 안성시 축산물공판장에서는 현재까지 총 6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서울 강동구의 한 고등학교에선 학생 15명, 제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4명이 각각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4차 유행'을 막기 위해 수도권 외 6개 지역에서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방대본은 오늘 "코로나19 검사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도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유전자증폭 진단 검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기획재정부 주재로 열린 거시경제 금융회의 내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오늘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위험 기피에 따른 자산 가격 조정이나 신흥국 외자 유출 등 불안정한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차관은 "미 국채금리 상승세가 앞으로 국제 금융시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경제 회복 기대감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미 국채금리와 일부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채권시장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국내외 금융시장이 단시간 내 반등한 것은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 때문이기도 하지만,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도 상당 부분 기인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분간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와 인플레이션 및 가파른 금리 상승세에 대한 우려가 병존하며 시장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며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미 국채 입찰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논의 결과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이 오늘(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70억6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되며 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수출호조로 상품수지 흑자가 57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억6천만 달러 증가했고, 서비스수지 적자 규모는 작년 1월보다 23억8천만 달러 줄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출국자 수 감소로 여행수지 적자가 8억6천만 달러 축소됐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국내 증시는 어떻게 마무리됐습니까?

【 기자 】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7% 내린 2천976.1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6.15포인트 내린 2천989.96에서 출발한 후 하락 폭을 키워, 장중 한때 2천929.36까지 밀렸으나 오후 들어 반등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천553억 원, 2천920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홀로 6천461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3% 내린 896.3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억 원, 909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818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원화값은 전날보다 7.1원 내린 1천140.3원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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