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ESG경영·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2050 우리카드 ESG 그린선포식'을 개최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선포식은 우리카드 김정기 사장, 최현수 노조위원장과 임직원 대표 2명 등 소수 인원이 참석했고 전체 직원은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탄소배출 감축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따뜻한 금융 등의 실천 과제가 담긴 '그린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그린선언문'은 2050년 ESG경영 완성을 결의하기 위해 타임캡슐에 봉인했고 꾸준한 탄소중립과 녹색금융 실천을 통해 목표가 달성되는 2050년 우리카드 창립기념일에 맞춰 개봉할 예정입니다.

그린선포식 참석자들은 ESG경영 슬로건 'YES GREEN'을 외치고 플라스틱 폐기물로 만든 화분을 받으며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이 묘목은 한 달여 기간 동안 참석자들이 길러낸 후 최근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에는 임직원 대상 친환경 운동 '그린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김정기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도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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