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대상 다양한 체험형 프로젝트 수업 진행

지난해 '체인지 메이커' 수업 현장 모습. (사진=과천시 제공)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 (재)오산교육재단은 시 관내 중학교 자유학년제 지원을 위한 주제선택지원프로그램 'Change Maker(체인지 메이커)'를 대호중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Change Maker'는 관내 9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코로나19 등교수업 상황에 맞게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진행합니다.

주제별로 창업 5개교, 미디어 6개교, 역사리더십 5개교 총 630명이 수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올해에는 기업가정신 기반의 창업교육 외에 학생의 흥미와 관심, 필수 핵심역량 함양 등을 고려하여 미디어의 올바른 이해와 주체적 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와 역사속 인물들의 다양한 리더십을 경험하고 접목하는 ‘역사 리더십’ 주제를 추가로 선정해 총 3개 주제로 진행될 방침입니다.

3가지 주제로 진행되는 Change Maker 수업은 모두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창의적 사고, 심미적 감성, 의사소통, 공동체 등의 6가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형 수업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재)오산교육재단 조기봉 상임이사는 “미래교육에서는 학생 개인이 가진 자질과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학생 주도형 프로젝트 학습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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