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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바잉 분양시장으로"…미분양 주택 1년 새 60% 급감
기사입력 2021-02-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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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국토교통부]
새해 첫 달 전국 미분양 주택 물량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0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 매매가와 전세가 동반 상승에 불안감을 느낀 패닝바잉(불안매수) 수요가 기존 주택을 넘어 분양시장으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만7130가구로 2000년 조사 시작 이래 역대 최저치를 보였다.

직전 최저치는 2002년 4월 기록한 1만7324가구다.

전월(1만9500가구)보다는 9.9%, 작년 1월(4만3268가구)과 비교하면 무려 60.4%나 감소한 수치다.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 3월 정점(16만5641가구)을 찍고 이후 점점 줄어들었으며, 최근 몇 년간은 4~6만 가구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최근 주택 수요가 높아지면서 그동안 소외됐던 미분양 아파트가 최근 인기를 끌며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새 임대차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 상한제) 이후 치솟은 전셋값도 미분양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려는 무주택자들을 재촉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861가구로 전달(2131가구) 대비 12.7%, 지방은 1만5269가구로 전달(1만6874가구)보다 9.5% 감소했다.

주택형별로 보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이 637가구로 전달보다 9.0%, 85㎡ 이하는 1만6493가구로 전월 대비 9.9% 줄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분양되지 못한 '준공 후 미분양'도 전달(1만2006가구)보다 8.5% 줄은 1만988가구를 기록했다.


한편, 1월 인허가 주택은 2만6000가구로 작년 동월(2만3978가구) 대비 9.2%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2163가구(서울 21.1%↓)로 1년 전보다 0.4% 줄은 반면, 같은 기간 지방은 1만4020가구로 19.2%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인허가 물량은 1만9541가구로 1년 전보다 12.8% 늘었고 아파트 외 주택은 6642가구로 0.2% 줄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robgud@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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