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과원, '2021 원단·의류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1차 참가기업 모집

[수원=매일경제TV]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섬유 분야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2021년 원단 및 의류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1차 참가기업을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번 원단·의류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도내 섬유원단 제조기업, 의류봉제기업의 의상 디자인 역량 향상과 마케팅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부터는 친환경-안심 분야를 신설해 저(低)알레르기 원단, 친환경 섬유 등의 차별화 전략을 지닌 기업도 적극 지원합니다.

1차 모집에서는 일반분야 5개사, 친환경-안심분야 5개사의 총 1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일반분야 최대 250만원, 친환경-안심분야 최대 300만원 상당의 의류 제작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섬유산업 관련 중소기업이며, 친환경-안심 분야의 경우 추가로 친환경 섬유 인증이 필요합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서류를 온라인 업로드 또는 경과원 특화산업팀으로 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됩니다.

유승경 경과원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섬유제조업의 4분의 1이 넘는 27.2%의 섬유제조 기업이 위치한 지역”이라며 “해당 사업을 통해 도내 섬유·의류기업의 마케팅과 기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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