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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고추·동치미…이색 비빔면에 눈길
기사입력 2021-02-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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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홍동비빔면 사진 [사진 제공 = 농심]
농심이 올해 라면 업계 첫 비빔면을 선보인다.

연간 1400억원 규모의 여름철 라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농심은 비빔면 신제품 '배홍동(사진)'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품 이름은 배, 홍고추, 동치미 등 세 가지 주재료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었다.


일반적으로 여름을 앞둔 4~5월 선보이는 비빔면이 3월 초에 출시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난해 4월 '칼빔면'으로 비빔면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 팔도, 오뚜기 등에 밀린 농심이 올해는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농심 배홍동은 배, 홍고추, 동치미를 갈아 숙성시켜 만든 비빔장이 특징이다.

홍고추로 깔끔한 매운맛을 내고 배와 양파로 달콤한 맛을 더했으며, 동치미로 시원함과 새콤함을 추가했다.

농심 관계자는 "연구원과 마케터가 함께 1년간 전국의 비빔국수 맛집을 찾아다닌 끝에 전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품을 완성해 냈다"며 "특히 배홍동 개발의 핵심을 비빔장에 뒀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시장 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비빔면 구매 포인트가 맛있는 비빔장에 있다고 판단해 비빔장 개발에 신경을 썼다.

특히 농심은 다른 비빔면 대비 소스를 20% 더 넣어 다른 재료와 곁들여도 매콤새콤한 맛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건더기에는 볶음참깨와 김을 풍성하게 넣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되는 매콤새콤한 비빔장에서 비빔면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배홍동은 다음달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가정 수요가 늘면서 라면 시장이 호황을 보이고 있는 만큼 비빔면 시장 또한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라면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외식이 줄면서 작년 라면 소비량은 그 전해보다 더욱 늘었다"면서 "올여름도 비빔면을 필두로 뜨거운 경쟁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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