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시 동구 만석동 가구 공장에서 오늘 오전 11시 20분쯤, 불이 났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6대 등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공장 안에 가구 등 불에 타는 물질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가구공장 건물은 연면적 1582㎡ 규모 1층짜리 벽돌집 구조로, 현재 창고로 사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인명피해 등 정확한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검은 연기가 일대에 퍼져 일대 통행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 동구청은 안내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백소민 기자 / mkbs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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