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넘게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던 외환보유액이 1월 들어 감소했습니다.
오늘(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4천427억3천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억7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한은은 미 달러화 강세로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줄면서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까지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다시 쓴 외환보유액은 이로써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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