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오늘(28일) HMM(옛 현대상선)을 포스코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산은은 보도 해명자료에서 "HMM의 매각과 관련해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산은은 HMM의 지분 12.61%(작년 9월 말 기준)를 가진 최대 주주입니다.

HMM은 2016년 구조조정 당시 대주주였던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지분을 7대1 비율로 차등 감자하며 대주주가 채권단으로 바뀌었습니다.

HMM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21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했고 이어 3분기에는 10년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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