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청주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2천260억 규모 공장 증설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오늘(21일) 청주 오송바이오폴리스에 공장 증설을 추진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2천26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바이오의약품을 위탁생산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늘어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오송바이오폴리스 내 2만4천991㎡ 터에 제2공장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이 기업은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용량이 현재 6천ℓ에서 10만2천ℓ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200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면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고, 공사 과정에서 지역 자재를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