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주반도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용기에 반도체 공급 '상한가'

제주반도체가 미국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용기에 메모리반도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1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제주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1천300원(29.89%)까지 오른 5천6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256메가비트(Mb) 메모리 용량 D램(LPDDR1)을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보관용기에 들어가는 콘트롤센서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화이자 측에 빠르고 안전한 콘트롤센서 보급을 위해 납품 일정을 앞당겨줄 것을 요청받은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백신을 보관하고 이송하는 용기는 극저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하는 이유로 메모리반도체와 함께 센서 등 다양한 전자부품이 사용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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