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매일경제TV] 경기 평택시는 오늘(28일) 고덕면 소재 교회 신도 1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성탄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자 이날 예배에 참석했던 신도 19명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 어제(27일) 1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또 확진판정을 받은 신도 14명 중 가족간 감염자는 2명으로 조사돼 해당 교회관련 확진자는 신도 14명과 가족 2명 등 모두 16명입니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한 자세한 동선 및 접촉자 등을 신속히 공개할 예정입니다.
[ 최화철 기자 / mkchc@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