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관계자들이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가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의정활동대상 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진행된 수여식은 김필수 협회장과 허정철 사무총장이 각 의원실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협회는 2019년부터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에게 우수의정활동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종배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법제사법위원회 의원을 선정했습니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자동차 튜닝 활성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튜닝산업진흥법)'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네거티브 규제 혁신을 주도하며 튜닝 산업 발전을 위해 튜닝산업진흥법 제정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20대 국회 국토위원회 여당 간사 재임 시 처음 법안 발의를 제안했습니다.

김종민 민주당 최고위원은 튜닝 산업 발전을 위해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동 발의에 나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종배 의원은 "일부 쟁점이 되는 법안을 수정·보완한 대안 법안을 제출하고, 개정안과 제정안을 이른 시간 안에 통과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필수 협회장은 "자동차 튜닝 활성화를 위해 각 소관위에 계류해 있는 튜닝산업진흥법이 빨리 통과해 내년 임시국회에서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