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의 인도네시아 마스크 기부 활동.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인도네시아 서부에 위치한 브카시 지역 정부로부터 '2020 CSR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브카시 지역은 한국타이어의 인도네시아 공장이 위치한 곳으로, 글로벌 생산기지 6천 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해 있는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입니다.

브카시 지역 정부는 이번 CSR 어워드를 통해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과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기업 총 28곳을 선정했으며 한국타이어는 2013년, 2017년, 2019년에 이어 네 번째 수상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브카시 지역에서 교육 환경 개선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타이어 공장이 위치한 브카시 지역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내 여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타이어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와 경찰서 등 32개 공공기관에 타이어를 기증하고 기관의 차량 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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