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징후가 나타나 구조조정이 필요한 기업이 올해 157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채권은행이 기업의 신용위험을 평가한 결과 대기업 4곳과 중소기업 153곳이 부실징후기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대기업은 5곳, 중소기업은 48곳 각각 줄어든 수치입니다.
부실징후 중소기업 수가 줄어든 것은 2017년 이후 3년 만입니다.
금감원은 "코로나19 관련 금융권의 유동성 지원 효과로 기업대출 연체율이 낮아지고 회생을 신청한 기업 수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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