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건설 현장 안전 '스마트 안전 장비'로 챙긴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늘(28일) 철도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 장비 등이 도입되도록 철도설계지침 등 69건을 제·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위험인지 센서와 지장물 인지 경보기 등 첨단 안전 장비를 건설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이에 대한 적정대가를 반영해 안전한 근로환경과 함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안전 취약시간대인 야간에는 작업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불가피한 야간작업 때는 열차 운행 중지 등 조치로 근로자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김상균 이사장은 "안전과 관련된 스마트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