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결정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천500원(10.27%) 상승한 12만3천500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12년만에 처음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24일 6.28% 하락한 뒤,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LG전자가 VS(자동차 전장부품)사업본부 안에 있는 그린사업 일부를 100% 자회사 형태로 물적분할하면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합작법인이 설립됩니다.

내년 3월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이 의결되면 합작법인은 같은 해 7월1일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