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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팩토리 입장을 위해 줄 선 소비자들. |
SK텔레콤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개관한 'T팩토리'에 10월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간 약 1천5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방문객 중 타사 이용 고객의 비중은 약 49%로, 이동통신사에 상관없이 소비자들에게 골고루 호응을 얻었습니다.
클라우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MS존'과 문화공간인 '0스테이지' 및 상점내 상점(Shop in Shop) 형태로 입점한 '애플존' 등이 마련된 T팩토리 2층은 평균 고객 체류시간이 약 40분 가량이었다고
SK텔레콤은 전했습니다.
프로게이머, ICT 전문가, 뮤지션, 연극배우, 승무원, 크리에이터, 공연기획자 등 다양한 분야 '크루(Crew)'들이 T팩토리에서 고객을 맞고, 3대의 AI 자율주행 로봇 'temi(테미)'가 매장 내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고객에게 안내합니다.
SK텔레콤은 "T팩토리가 휴대폰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고객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팩토리는 한층 진화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함으로써 국내 ICT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민호 인턴기자 / mino@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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