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이 한국과 중국, 유럽 3개국 등에서 리포락셀액의 유방암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화제약은 오늘(22일) 오후 2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천800원(12.68%) 상승한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대화제약은 리포락셀액 유방암 3상 임상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했습니다.

대화제약은 "한국 내 21개 병원을 비롯해 중국, 헝가리, 세르비아, 불가리아에서 임상 시험을 진행한다"며 "재발성 또는 전이성 HER2 음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1차 요법으로서 주사제 대비 리포락셀액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포락셀액은 글로벌 항암 주사제인 파클리탁셀을 경구용 제제로 개선 개발했습니다.

리포락셀액은 세계 최초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받은 전처치가 필요없는 경구투여 제제로, 주사의 불편함과 말초신경병증 및 탈모 증상을 개선하고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약제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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