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 그룹 CI = SK 그룹 제공 |
SK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어린이 1천500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합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결식 가능성이 있는 대구 1천명, 경북 500명의 어린이들에게 평일엔 집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고, 주말엔 밑반찬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도시락 제조 및 배달에는 대구지역 사회적기업인 '동행', 서구웰푸드와 강북희망협동조합이 참여합니다.
또 대구지역 SK 구성원들도 자원봉사자로 함께할 계획입니다.
이번 도시락 제공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휴교 연장 등을 고려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 SK는 마스크, 비타민, 생필품(치솔, 치약) 등이 포함된 10만원 상당 '행복상자'도 함께 전달합니다.
'행복상자'에는 SK와 행복얼라이언스 7개사(비타민 엔젤스, 아름다운 커피, 해마로 푸드서비스, 슈퍼잼, 어스맨,
한성기업, 라이온 코리아)가 함께 도움을 줬습니다.
SK는 2006년부터 사회적기업 '행복 도시락' 운영하면서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2016년부터는 '행복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개인·기업 등과 함께 결식 어린이 지원을 위해 힘 써왔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