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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200% 활용법] 종신보험 보장금 수준, 연봉 3배+대출금 적당
기사입력 2019-07-05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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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소득 확보가 중요하다.

만일의 상황에서도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가정을 지키는 중요 요소다.


가정경제에서 가장 치명적인 위험은 가장(家長)의 조기사망이다.

가족의 보장설계 시에는 이에 대비해 충분한 보장자산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보장자산'이란 가장이 사고나 질병으로 경제력을 상실할 경우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금융자산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이 있다.


우리나라 보험 가입자 1인당 평균 보장자산(사망보험금) 지급금액은 3000만원 수준이다.

우리나라 도시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인 253만원(통계청·2018년 4분기)을 기준으로 1년간 지출할 수 있는 3036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선진국과 비교했을 시 사망보장금액이 턱없이 낮은 수준이다.

이처럼 부족한 보장자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고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종신보험을 통해 가장 연소득의 3배에 대출을 더한 금액으로 보장자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권한다.

예컨대 연소득이 5000만원이고 주택 대출이 1억원 있다면 2억5000만원 정도를 최소 보장자산으로 준비하는 것이다.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른 만큼 보험에 가입하기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재무설계를 해보는 게 좋다.

가계 재무 상황, 가족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 대출 등 향후 필요자금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후 종신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종신보험은 중도에 해약하면 위험에 대비할 수단이 사라지고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험료 납입 여력도 체크해 봐야 한다.

종신보험의 보험료는 통상 가장 월 수입의 6~10% 내외로 설계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보험료가 부담이라면 저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해지환급금을 낮춘 대신 보험료가 일반 종신보험보다 저렴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장의 경제적 책임기간(보통 어린 자녀의 자립 시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정기보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종신보험은 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는 본래 목적 외에 상속 재원이 필요할 때도 도움이 된다.

가장에게 상속자산이 있다면 상속세는 가족에게 재무적 위험이 될 수 있다.

사전에 상속자산 규모를 가늠한 후 종신보험을 통해 적정한 보장자산을 준비한다면 사망보험금을 상속세 납부 재원으로 마련할 수 있다.


이때 피보험자를 본인으로, 계약자와 수익자를 보험료 납입능력이 있는 배우자 또는 자녀로 지정하면 사망보험금이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김남순 교보생명 김천FP지점 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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