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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본 재테크] 출렁이는 증시에도…5G 수혜주에 쏠린 눈
기사입력 2019-06-07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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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SK텔레콤]
최근 국내 증시가 2050 전후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성장성이 돋보이는 종목들에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5세대(5G) 상용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일까지 가장 많이 검색된 종목은 무선주파수(RF) 장비업체인 '케이엠더블유'였다.

또 보고서 검색 순위에서도 김홍식·성도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쓴 보고서 '케이엠더블유-올해 상상 이상의 이익 달성 예상, 일단 금년만 보고 달려가자'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증권사들은 최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잇달아 내놨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통신 3사의 5G 통신 장비의 신규 투자가 본격화됐다"며 "5G의 핵심인 무선 통신의 높은 속도(4G 대비 더 넓은 주파수 대역폭)와 짧은 커버리지 때문에 기존 예상보다 더 많은 기지국 수요가 나타날 것이며 통신장비 업체들은 역대 경험해보지 못한 밸류에이션을 부여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지난 1분기 기준 국내 기지국 부품 장비 업체들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는데 이는 5G 투자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방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5G와 관련해 "올해 3.5㎓에 이어 내년 28㎓ 조기 투자가 예상돼 케이엠더블유 등은 국내 5G 투자 장기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21년 상반기 3.5㎓는 포화 상태가 되며 2019년 말 화웨이·에릭슨·삼성 28㎓ 장비가 출시 예정이고 스마트시티로 가기 위한 제도적 마련 본격화, 네트워크슬라이싱 허용과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 등을 감안하면 2020년께 국내외 28㎓대역 조기 투자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환경에서 국내 5G 관련 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인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는 국내 5G 투자 본격화에 따라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달성했다"며 "여전히 5G 투자 초기 단계로 하반기로 갈수록 국내 커버리지 영역 확대를 위한 투자 증가, 중국, 미국, 일본의 5G 투자 본격화에 따른 실적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더블유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182억원, 영업이익 24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보다 68%, 798% 상승했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통신 장비 고객사를 통해 미국·일본·중국 등 글로벌 5G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고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고객사들의 점유율 확대도 수혜로 작용할 수 있어 5G 투자 시 반드시 투자해야 할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보고서 순위 2위는 RFHIC를 다룬 보고서, 4위는 에이스테크에 대한 보고서가 각각 차지했다.

이들 역시 5G 관련주로 언급된다.


김홍식·성도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쓴 'RFHIC-화웨이 리스크 현실적으로 크지 않다.

냉정한 자세로 주가 판단해야' 보고서는 미·중 무역분쟁 과정에서 이 회사의 주요 매출처인 화웨이의 경영 악화로 RFHIC가 받을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해당 보고서는 화웨이향 매출 70%는 중국 내수용이고 중국 통신 3사가 5G 서비스 일정을 앞당기고 있는 데다 28㎓ 대역 조기 상용화 등으로 GaN(질화갈륨) 트랜지스터·GaN 다이아몬드 매출 확대가 나타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쓴 보고서 '에이스테크-탐방후기: 국내외 5G 투자 확대로 올해 최대 실적 전망'과 그 이후에 추가로 낸 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스테크는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진출의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담겨 있다.

박 연구원은 "국내 통신 3사의 본격적인 5G 투자 확대로 인한 기지국 안테나 및 RF필터 관련 매출이 지난해 4분기부터 점차 확대되고 있어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지국 안테나 사업으로 고객 확대와 함께 큰 폭의 매출 성장이 기대되며 하반기 미국 및 일본을 중심으로 5G 투자 확대 시 삼성전자와 에릭슨을 통한 RF필터의 공급이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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