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의 충격적인 결말로 종영을 맞았다.

샛별이를 죽였던 범인은 기동찬(조승우)였다.

기동찬(조승우)는 그동안 샛별이를 납치한 범인을 잡고 샛별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인물이었다.

마지막회에서 기동찬은 정신이 혼미해진 상태로 강가로 한샛별을 안고 걸어가던 중 한샛별이 붙잡는 바람에 정신이 들었다.

그 찰나, 기동찬은 한샛별을 물에 던지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그는 “아줌마 나였나봐. 내가 샛별이 물에 던진 거야”라고 혼잣말 했다.

이어 “둘 중 하나 없어져야 끝나야 되는 운명이라고 한 게 샛별이랑 형이 아니였어. 나랑 샛별이었어”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강물에 자신의 몸을 던졌다.

기동찬(조승우)가 범인 이었다는 결말에 네티즌들은 "조승우가 범인이라니 충격적이다", "조승우 연기가 정말 일품", "조승우가 진범일 줄 알았음"


SBS 신의선물-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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