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매수가:35,400원 비중:50%

홍의진 전문가:

은행업종같은 경우 경기의 영향을 상당히 많이 받는다. 경기가 침체되면 대출이 안되고, 이로 인해 은행의 수익성이 감소하게 된다. 은행업종은 예대마진폭이 크면 클수록 수익이 극대화되는데, 최근 금리인하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만약 금리인하가 현실화된다면 앞으로의 수익성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주가의 반등이 나오면 차익실현해 비중을 줄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주가가 전저점인 34,000원을 이탈시 손절하자.

심기원 전문가:

현재 은행업종 전반적으로 수수료인하, 예대마진 관련된 부분 등의 악재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미 주가는 유럽 재정위기 리스크로 인해 많이 하락했기 때문에, 오히려 앞으로 악재가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과거에 하나금융지주는 대장주였던 KB금융신한지주로부터 소외됐었지만, 외환은행 인수 이후의 모멘텀으로 현재는 동등한 위치에 있다. 목표가를 39,000원으로 잡고 홀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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