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대신증권은 오늘(23일) 지난해 개편한 MTS와 '2020 애뉴얼리포트'가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인정받는 시상식입니다.

올해는 전 세계 52개국에서 모두 1만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습니다.

MTS는 커뮤니케이션 금융 앱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디자인, 고객 편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2020 애뉴얼리포트'는 커뮤니케이션 애뉴얼리포트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금융회사의 신뢰와 가치를 효과적으로 부각시킨 점이 유효한 것으로 보입니다.

김봉찬 브랜드전략실장은 "2010년 CI 리뉴얼을 시작으로 꾸준히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적 권위의 국제 공모전에서 10차례 이상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융분야에서 디자인의 중요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