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강도 불법 이민 단속이 시작된 이후 한국 국적자가 처음으로 체포됐다. 백악관이 불법 이민 단속 실적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이 공개돼 한인 사회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체포한 불법 체류...
2025.02.02 19:4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사진)와 전격 회동했다. 중국 딥시크 충격이 확산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패권의 방아쇠에 해당하는 AI 칩 설계 업체 리더를 만난 것이다.지난달 31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젠슨 황 CEO를 만난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날 회동에 대해 "좋은 회의였다"면서...
글로벌 무역전쟁 현실화트럼프, 추가관세 부과 행정명령 서명캐나다∙멕시코 25%, 中 10% 추가관세3개국 즉각 맞대응...韓 수출에도 ‘비상’중국 캐나다 멕시코에 대한 트럼프발 ‘관세폭탄’이 4일(현지시간) 시행되고, 관세 대상 세 나라가 공히 상응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히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이 현실로 다가왔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2025.02.02 18:44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AI 모델 관련 데이터 유출 가능성 우려로 일부 국가와 기업이 이용을 제한한 가운데 일본 정부도 공무원에게 이용을 삼가도록 할 방침을 밝혔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2일 보도했다.다이라 마사아키 디지털상은 전날 오키나와현 강연에서 딥시크 AI와 관련해 “개인 정보가 제대로 보호되는지...
2025.02.02 18:19
착취 방법만 소지해도 처벌입국자 디지털 기기도 검사아동 성 착취물 발견시 징역영국 정부가 딥페이크 등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아동 성 착취물을 근절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내무부는 AI를 활용해 아동 성 착취물을 생성하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하는 법안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총 4개의 법안...
2025.02.02 18:10
지난해 일본의 취업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34만명 늘어난 6781만명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53년 이래 가장 많았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을 뜻하는 고용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61.7%로 집계됐다. 취업자는 일을 하고 있거나 일시 ...
2025.02.02 17:52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응급 의료 수송기 추락 사고가 발생하면서 탑승자 6명을 포함해 총 최소 7명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워싱턴DC 인근에서 군용 헬기에 충돌한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총 6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이틀 만에 또 항공기 사고가 발생하면서 미국이 충격에 빠졌다....
2025.02.02 17: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외교에 시동을 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연이어 만난다. 친이스라엘 기조 유지와 중국 견제를 위한 일본과의 동맹 강화를 우선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총리실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가 2일 이스라엘에서 출발해 3일 미국...
2025.02.02 17:49
닛케이, 주요국 글로벌 외식체인 시급과현지 빅맥 가격 기준으로 산출일본 달러환산시급 5년새 1.6弗 감소日, 기업수익중 근로자 몫 ‘노동분배율’주요국중 최저...가장 높은 한국과 대조프랜차이즈 식당 등에서 1시간 근무로 받는 시급 기준 일본에서는 맥도날드 ‘빅맥(Big Mac)’ 약 2.2개를, 한국에서는 약 1.79개를 구매할 ...
2025.02.02 17:47
태국의 한 세입자가 “흠집을 복구하기 전엔 보증금을 못 돌려준다”며 버티는 집주인 때문에 고민이라고 호소했다.2일 태국 현지 매체 카오소드 등에 따르면 세입자 A씨는 최근 이사를 한 뒤 전에 세들어 살던 집 주인에게 보증금 11만밧(약 474만원)을 돌려받고자 했다.그러나 집주인은 보증금을 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A씨가 살면서...
2025.02.02 17:05
“군사행동 필요” 발언 논란에2010년 임기 중 중도 퇴진해2004~2010년 재임한 호르스트 쾰러(81) 전 독일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독일 대통령실이 밝혔다.2004년 제 9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쾰러 전 대통령은 2009년 재선에 성공했으나, 독일군 파병 관련 발언 논란으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2010년 5...
2025.02.02 15:37
공장설비나 가전의 이상음베테랑이 소리로 문제 파악해당 기능 생성AI가 대신일본 히타치제작소가 공장의 기계설비나 가전에서 나는 이상음을 듣고 문제를 파악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했다. 베테랑으로 불리는 숙련노동자의 ‘귀’를 대신할 수 있게 된 것이다.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AI가 센서와 조합해 청각이나 촉각...
2025.02.02 14:46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가상화폐에 대해 “쓸모가 전혀 없다”며 부정적으로 평가했다.게이츠는 자신의 자서전 ‘소스 코드(Source Code): 나의 시작(My Beginnings)’ 출간을 앞두고 뉴욕타임스(NYT)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올해 만 70세가 되는 게이츠는...
2025.02.02 14:38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대로 중국산 수입품에 10% 추가 관세를 부과하자 즉각 ‘상응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와 보복 관세를 예고했다. 캐나다와 멕시코도 보복 관세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트럼프 2기에 돌입하자마자 전세계적인 무역 관세 전쟁에 불이 붙었다.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
2025.02.02 13:56
암치료 후 공식활동에 나선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사진)이 유아 발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그는 지난 1월 16일 복부 수술을 받은 뒤 공무에 나서지 않으면서 ‘위중설’ 등 각종 억측이 나오기도 했다.2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왕세자빈은 왕립재단 유아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의 ...
2025.02.02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