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전쟁과 봉쇄로 식량난이 심각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굶주린 주민들이 구호 트럭을 길에 멈춰 세우고 식량을 가져가는 일이 빚어지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 미국 CNN 등 외신들이 전했다.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남부 지역을 이동하던 WFP의 구호 트럭 약 77대가 모두 배급소로 가...
2025.06.01 07:58
이강인은 출전 못했지만팀은 우승 UCL 우승은 17년만올해, 김민재 리그 손흥민 유로파 우승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박지성(은퇴)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17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트로피 ‘빅이어’를 품었다.PSG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
2025.06.01 07:35
“25% 상황선 허점 있었다”현재보다 2배로 인상 예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 중인 25%의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는 미국 철강 산업을 더욱 탄탄하...
2025.06.01 01:33
31일 항저우에서 선전으로 가던 중국 남방항공 항공기가 이륙한지 15분만에 승무원이 승객의 카메라 배터리와 보조 배터리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다시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이날 보도했다.항공사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따르면, CZ6850편에 탑승한 승객의 카메라 배터리와 보조 배터리에서 이...
2025.05.31 19:46
온라인 쇼핑과 SPA 확산 속 아베크롬비·갭 살린 ‘레트로’Z세대 사로잡은 복고 패션1분기 역대 최고 실적 견인 나이키에는 없는 복고 감성獨아디아스를 최고기업으로“고맙다, 1990년대여”의류와 신발 브랜드를 선도하는 아디다스와 갭, 아베크롬비 등 대중 패션브랜드가 ‘복고’라는 훈풍에 웃고 있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보...
2025.05.31 16:36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번화가 대로의 하수구에서 기어나와 화제가 된 여성 노숙자가 정부 당국의 지원을 받게 됐다.31일 싱가포르 매체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마닐라의 금융 중심지인 마카티 지역 큰 길가 하수구에서 한 여성의 기어나오는 모습이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에 포착됐다.블라우스와 청바지 반바지 차림의 여성은 당시 ...
2025.05.31 16:30
30세 중국 남성이 진시황 병마용 구덩이로 뛰어들어 유물을 파손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펑파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쑨모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높은 난간을 뛰어넘어 병마용 박물관 3호 갱 아래로 진입했다.목격자 A씨는 “남성이 뛰어드는 것을 보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뭐하는 거냐’고 소리쳤다”며 “병마용을 만지더니...
2025.05.31 16: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 실세였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대선 선거 운동 때 케타민과 엑스터시 등 마약을 포함한 다량의 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각성제인 애더럴을 포함해 약 20정의 알약이 든 약상자를 가지고 다녔으며 그의 약물 ...
2025.05.31 10:3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 제품에 부과 중인 25%의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외곽의 US스틸 공장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이같이 밝힌 뒤 “이는 미국 철강 산업을 더욱 탄탄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
2025.05.31 07:42
미국 중앙은행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4월 들어 둔화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4월은 관세 정책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 반등 관련 우려는 여전히 남을 전망이다.미 상무부는 4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월 대비로...
2025.05.30 23:23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으로 삼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4월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4월 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인상 효과가 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3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가 발표한 4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상승했다. ...
2025.05.30 23:09
튀르키예 정부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장소에서 불시 ‘비만 검문’에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과체중을 막겠다는 의도지만 일각에선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30일 터키쉬 미닛,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정부는 지난 10일(현지시간)부터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의 체질량지수(BMI)를 측정하는 전국적인 캠페...
2025.05.30 21:55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이 공동 구매하면 규모가 커지고 가격 협상력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29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간 주요 협력 대상 분야로 에...
2025.05.30 19:58
중국 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해 자국산 칩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부문 수출 통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확보해둔 미국산 칩 재고마저 바닥을 드러내자 대안 마련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30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등 중국 테크 ...
유학·가족여행 다수 적발… 해외창업 사례도칠레에서 공무원 2만5000여명이 병가를 부정하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발칵’ 뒤집혔다.29일(현지시간) 칠레 감사원은 2023∼2024년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복무실태에 대한 감사결과 777개 부처·기관 등에 소속된 2만5000명 이상의 공무원이 병가를 부정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
2025.05.30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