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본의 취업자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일본 총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의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34만명 늘어난 6781만명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53년 이래 가장 많았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을 뜻하는 고용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증가한 61.7%로 집계됐다.
취업자는 일을 하고 있거나 일시 휴직 중인 사람을 지칭한다.
취업자에 구직자를 더한 노동력 인구도 지난해 6957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여성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31만명 늘어난 3082만명이었다.
[신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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