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상호관세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국 수출이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수출액이 608억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9%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은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자동차 수출도 두 달 연속 수출 증가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선박 수출은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물량이 확대되면서 5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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