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는 '한국서비스대상'이란 서비스경영 포상 제도를 운영하면서 5년 연속 종합대상(중소·중견기업 4년 연속)을 수상한 기업 가운데 탁월한 고객 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엄격히 심사해 '명예의전당(Hall of Fame)'에 헌정하고 있다.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전당에 헌정되기 위해서는 서비스 품질시스템과 경영 성과가 매우 뛰어나야 하며,총 78개 세부 평가 항목의 현장심사와 직원만족도 조사(KS-ESI) 결과를 종합해 850점 이상(1000점 만점) 획득해야 그 영광을 누릴 수 있다.


명예의전당에 헌정된 기업은 유지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서비스품질을 유지하도록 피드백을 받게 된다.

유지심사의 주요 심사 내용은 혁신적인 서비스 상품 개발 및 개선사례, 서비스 혁신을 위한 활동, 고객중심경영의 성과 등이며 임원 및 부서장 인터뷰도 포함된다.


명예의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거머쥔 기업은 총 20곳이다.

2005년 명예의전당에 헌정된 현대백화점을 필두로 2006년 삼성서울병원, 2008년 홈플러스, 2010년 삼성생명, 2011년 삼성화재, 신한은행, 한전KPS, 2014년 신세계, 금호리조트, 2015년 롯데렌터카, 삼성카드, 2016년 DB손해보험, 신한카드, 2017년 한화생명, 롯데월드, 2019년 신한라이프, GS리테일, 2020년 롯데호텔앤리조트, 2022년 KB손해보험, 2024년 크레텍이 명예의전당에 헌정됐다.


헌정기업들은 명예의전당 입성 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경영체계의 전문가 진단과 피드백을 갈구하는 헌정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2018년부터는 유지심사 제도를 도입했다.

서비스 경영 현황을 점검해 그 탁월성을 유지하며, 우수한 사례를 지속 창출한 기업에는 EX상(Excellecnt customer eXperience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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