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1~2인 가구, 전체의 70%”…소형 갖춘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계약 마감 앞둬

총 2638가구 중 전용 54~102㎡ 2041가구 공급
전용 59㎡에 안방 드레스룸 제공
일부 타입엔 워크인 드레스룸·현관 팬트리 설치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 투시도 [사진 = 두산건설 컨소시엄]
지방의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약 70%를 차지하면서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실거주·투자 수요를 겨냥한 소형 아파트 단지가 덩달아 주목을 받고 모습이다.


26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22년 813만6,848가구였던 지방 1~2인 가구수는 2023년 831만8035가구, 2024년 849만5057가구로 늘었다.

올해 들어서는 5월까지 857만9947가구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방 전체 가구의 약 70%를 차지하는 수치다.


1~2인 가구수 증가는 거래량에도 반영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지방에서 거래된 전용 60㎡ 이하 아파트 매매 건수는 총 11만234건으로 전년보다 5.81%(6052건↑)건 늘었다.


문제는 증가하는 수요를 공급이 떠받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전국 소형 아파트 입주 물량(부동산R114 자료)은 2022년 5만5156가구에서 2023년 5만292가구, 2024년 2만9873가구, 2025년 2만2994가구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지방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청년층의 독립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1~2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수급 불균형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진해구 여좌동 일대에서 ‘창원 메가시티 자이&위브’를 분양 중이다.


대야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7층, 17개 동 총 2638가구 중 전용 54~102㎡ 2041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특히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 설계가 돋보인다.

전용 54㎡A는 방 3개·욕실 2개 실용적인 구조로 설계됐다.

공급 대상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3인 가족이다.

전용 59㎡ 모든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일부 타입의 경우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이 설치된다.

59㎡C에는 현관 팬트리를 제공,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전용 74㎡ 모든 타입에는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가 적용된다.

타워형 구조인 전용 74㎡B의 경우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채광과 통풍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 84·102㎡에는 드레스룸과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을 배치해 공간 활용성을 최대로 끌어올렸다.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뜬다.

피트니스센터와 GX룸, 실내골프장(스크린 포함), 사우나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독서실, 키즈클럽, 맘스스테이션 등 가족 단위 입주자를 고려한 입주민 시설이 단지 내 마련된다.


교보문고와의 협업을 통해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작은도서관에서 정기적으로 교체되는 신간과 스테디셀러를 만날 수 있다.

커뮤니티 공간에서 조식 서비스도 운영된다.

종로엠스쿨과의 교육 제휴를 통해 자녀를 둔 입주민에게는 교과목 강의, 진로 상담, 전국 학업 평가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입주민들은 수강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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