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애로사항 청취·로봇활성화 방안 모색

박정규 로보프린트 대표(왼쪽)가 강신면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에게 노면표시 도장로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달청

조달청이 25일 민생현장 방문 일환으로 벽화를 그리는 로봇을 제조하는 기업인 로보프린트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로봇에 기반한 서비스 현장을 찾아 규제개선 아이디어를 듣고 국내 로봇산업의 성장과 지원을 위한 공공조달 분야에 대한 과제를 발굴하고자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


로보프린트는 경북 경산시에서 프린팅 로봇을 제조·생산하고 있다.

2009년 세계 최초로 원격조종으로 로봇이 벽화를 그리는 ‘아트봇’을 개발했다.

이어 노면표시 도장로봇 ‘R봇’, 외벽도색로봇 ‘P봇’, 자율주행형 고소도장로봇‘W봇’ 제품을 개발·생산하고 로봇프린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신면 조달청 기술서비스국장은 “페인팅 로봇처럼 산업현장에서 인간을 대신해 로봇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며 “다양한 서비스 로봇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기술을 발전시키고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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