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4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도착하는 국제선 항공편을 예매할 때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김해(부산)·대구공항 환승 내항기를 함께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발 국제선 항공편을 예매하면
대한항공이 운항하는 부산~인천(매일 5회), 대구~인천(매일 1회) 노선 환승 전용 내항기를 함께 예매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출발지나 도착지를 지방 공항으로 설정하면 인천공항 환승 여정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환승 전용 내항기는 지방공항(김해·대구)과 인천공항 간 직항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만 탑승이 가능하다.
연계 예매가 가능한 노선은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전 노선이다.
[권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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