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오는 23일 개최…‘K-글로벌 경영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주제로

김주태 한국국제경영학회장 (단국대학교 교수) [한국국제경영학회]
.
한국국제경영학회는 5월 23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에서 ‘K-글로벌 경영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글로벌 경제 환경의 격변 속에서 한국 기업의 국제경영 전략을 되짚고, 더 나아가 기업들의 미래 경쟁력을 진단하기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국내외 석학과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는 이종민 연세대학교 교수, 노태우 한양대학교 교수, 친메이 패트넥 시드니대학교 교수가 발표를 통해 글로벌 연구 경험을 나눈다.


오후에는 패트넥 교수의 기조강연을 중심으로, 국제경영학의 최신 연구 트렌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우수논문 시상식과 총 6개의 학술세션에서는 ESG, 디지털 전환, 공급망 혁신, 글로벌 투자전략, 중국과 국제경영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된다.


김주태 한국국제경영학회장(단국대학교 교수)는 “K-글로벌 경영은 단순한 수출지향 전략을 넘어, 지속가능성과 혁신을 포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국제경영학계의 학문적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준비위원장을 맡은 황용식 세종대학교 교수는 “ESG, 디지털 전환, 지정학적 리스크 등 현재 기업들이 당면한 핵심 의제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세션 구성은 학계와 산업 현장을 잇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연구자와 실무자 모두가 글로벌 경영의 전략적 통찰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 톰나콜렉션코리아, 한광전기공업과 aSSIST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K-글로벌 경영 전략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실천적 방향이 함께 모색될 전망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