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조지 클루니(왼쪽)와 악수하고 있다. 당시 바이든 대통령이 오랜 친구인 클루니를 알아보지 못하자 건강 악화설이 제기됐다. [UPI = 연합뉴스]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무실은 18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그가 뼈로 전이된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으며 본인과 가족들이 치료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고 AP·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전 대통령은 최근 소변시 관련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6일 전립선암으로 판정됐다.
뉴욕타임스(NYT)는 바이든 전 대통령 측 대변인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공격적인 형태(aggressive form)의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진단은 의사들이 바이든 전 대통령의 전립선에서 추가적인 평가가 필요한 작은 결절을 발견한 후 이루어졌다고 NYT는 설명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