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글로벌규격생산(OG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5243억원, 영업이익 604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이후 세계 최초로 3중 기능성 BB크림을 개발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조임래 회장(사진)은 "앞으로는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회사를 넘어 고객 브랜드 가치를 함께 키우는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중장기 전략으로 '초격차 기술력 확보'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 성남시 판교 신사옥에 R&D센터를 설립하며, 글로벌 연구개발(R&D)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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