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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남주현 엔엑스 대표이사와 권명호 사장, 안순철 단국대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동서발전] |
한국동서발전은 8일 오후 2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단국대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과 안순철 단국대학교 총장, 백동헌 천안부총장, 남주현 엔엑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서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자체 개발한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비즈니스 모델’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 적용한다.
또한 캠퍼스 내 20개 건물에 스마트 에너지 장치를 구축하고, 본사 에너지통합관리(MSP)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을 모니터링해 사용 패턴을 분석하고 자동 제어하는 최적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단국대학교는 연간 약 2.5GWh의 전력과 약 5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단국대의 에너지 사용 패턴과 절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효율화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 캠퍼스 구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권명호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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